제주여행/ 제주 가볼만한곳-조천 사진찍기좋은곳 특별한 포토존 창꼼바위(창 고망난 돌)

함덕해수욕장 근처 사진찍기 좋은 곳 중 한 곳으로 창꼼바위가 있다.

제주여행/ 제주 가볼만한곳-함덕해수욕장과 서우봉, 그리고 델문도 카페

함덕해수욕장을 바라보는 것을 기준으로 우측 해안도로를 따라가면 일몰 명소인 관곶이 나오지만,

제주여행/ 제주 가볼만한곳-조천 일몰 명소 관곶

좌측으로 가면 조금 특별한 포토존인 창꼼바위가 나온다.

다만 창꼼바위로 가는 길은 해안도로가 아닌 듯.

창꼼바위는 함덕해수욕장에서 5킬로 안되는 거리로 북촌에 위치해 있다.

창꼼바위에 가려면 네비에 주소인 제주시 조천읍 북촌리 393번지를 검색하거나 선진수산을 검색하면 됨.

주차는 주변에 적당한 곳에 그냥 하면 되는 듯.

창꼼은 제주말로 창 고망난 돌이라고도 하는 것 같은데 창을 뚫어 놓은 듯한 기암이라 하여 붙여진 이름인 것 하다.

창꼼에 가면 먼저 이런 아름다운 풍경이 눈에 들어 온다.

푸른 바다와 하늘이 맞닿아 있는 모습이 너무 멋짐.

이 바위가 바로 창꼼바위인데 우리가 갔을 때는 다른 팀이 먼저 찍고 있어서 조금 기다려야 했다.

기다리는 중에 다른 팀들도 하나 둘 모여들더니 기다리는 사람들이 꽤 되었음.

누가 내 뒤에서 기다리고 있으면 괜히 마음이 급해져가지고 의식돼서 사진도 잘 못찍겠다는 거ㅠ

이런 성격 탓에 그냥 대충 찍고 나왔는데 시간적 여유를 두고 잘 찍으면 층분히 만족스러운 사진을 얻을 수 있을 것 같다.

다른 분들이 어떻게 사진 찍나 유심히 보면서 많이 배우는데 창의적인 포즈가 얼마든지 나올 수 있을 것 같았음.

꼭 창꼼바위가 아니더라도 이곳의 지형지물을 이용하면 괜찮은 사진을 건질 수 있다.

아쉬운 마음에 창꼼바위 뒤쪽으로 난 바위 위에도 올라가서 찍어보고 사진에 보이는 동산에도 올라가 찍어보고 ㅎㅎ

풍경이 좋으니 어디서 뭘 찍어도 다 작품이다.

특히 뒷모습이 잘 나옴 ㅠㅠ

떠나기 전 아름다운 풍경을 눈에 많이 담아 두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