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따리구청을 나와서 근처에 있는 시장으로 향했다.
南门绿玉农贸市场
근처라서 걸어서 금방 도착했다.
곧 저녁 먹을 시간이라 그런지 사람들이 엄청 많았다.
현지인들이 주로 가는 시장이라 과일이나 채소 값이 비싸지 않다.
처음보는 과일이나 채소가 있어서 구경할 겸 가기도 좋은 곳.
다음날 등산이 계획되어 있어서 이곳에서 먹을 과일을 조금 구매했다.
여기는 야채코너.
따리구청과는 또 다른 분위기를 느낄 수 있다.
이곳에 유난히 사람들이 붐비고 있었는데 아마 맛집인가 봄.
줄 서기 싫으니까 그냥 패쓰.
시장 맨 끝쪽에 있는 작은 훈툰 집에서 간단히 저녁을 떼웠다.
바로바로 만들어서 끓여줘서 그런지 꽤 맛있었다.
어느 곳을 여행하든 그 지역의 시장이나 마트에 가보는 걸 참 좋아하는데 이곳은 따리구청을 구경하고 나오면서 가볼 수 있어서 좋았고 시장 규모는 크지 않지만 나름 볼거리, 먹을 거리가 있어서 즐거웠다.
따리구청에 가게 된다면 겸사겸사 한번쯤은 들러봐도 좋을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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