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맛집

용인 처인구 맛집/ 용인 칼국수 맛집-김량장동 총각손칼국수 2호점 솔직후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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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인에서 신갈 총각칼국수를 모르는 사람은 거의 없을 정도로 총각칼국수가 정말 유명한데,

처인구 김량장동에도 총각칼국수가 있다고 해서 한번 가봤다.

그나저나 나도 모르게 언제 생긴거지? ㅎㅎ



용인시 처인구 김량장동에 위치한 총각칼국수 2호점.

처인구청 건너편 농협 파머스마켓 앞에 있음.


총각칼국수 2호점

주소: 경기 용인시 처인구 금령로55번길 4 1층(김량장동 254-156)

영업시간: 매일 11:00~20:00, 매주 수요일 휴무

주차: 가게 앞 공간 있지만 협소함, 근처 공영주차장 이용 추천


총각칼국수의 명성답게 대기가 조금 있었다.

우리는 점심시간에 갔는데 다행히 우리 앞에 대기가 한팀도 없어서 한 테이블 손님 빠질 때까지만 조금 기다리면 되었음.

칼국수 가격은 예전에 신갈로 총각칼국수를 먹으러 갔을 때는 4천원이었는데 지금은 6천원으로 올랐다.

근데 물가 상승률에 비하면 많이 오른 건 아닌 것 같다.

요즘엔 6천원짜리 칼국수 찾기도 힘든께.

학생은 대학생까지 5천원이라니 참 부럽다ㅠ

그리고 총각칼국수는 면이 무한리필!!

그치만 난 리필은 한번도 해본 적이 없다 ㅎㅎ

나한텐 의미없음...



원산지 표시 참고 바람.



김치는 셀프코너에서 각자 알아서 퍼오면 된다.

친절하게도 익은 거 안익은 거 2가지 중 선택이 가능해서 입맛대로 가져오면 됨.

나는 둘 다 먹어보니 익은 게 더 맛있었다.



후추랑 양념장이 테이블마다 있어서 기호대로 넣어먹을 수 있다.



드디어 총각칼국수 등장.

깔끔한 멸치육수에 쫄깃힌 면발, 꼭 필요한 고명들만 얹어진 것이 바로 총각칼국수.



면발이 진짜 쫄깃하다.

위가 좀만 더 컸다면 리필해서 더 먹고 싶은 마음이었지만 한그릇이 딱 정량이다.

비리지 않은 멸치 육수도 담백하고 깔끔해서 취향저격~

육천원짜리 칼국수 중에 가장 맛날 거 같다.



결국 완칼함.

담엔 오랜만에 신갈로 가서 원조 총각칼국수 맛을 느끼고 오고 싶구만~

암튼 요즘 날도 추운데 저렴하고 맛있게 한끼 떼우기 딱인 듯 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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