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맛집

용인 포곡 삼계리 맛집/ 에버랜드 근처 맛집-특별한 탕수육이 있는 중국성

반응형

포곡에 있을 때 예전부터 한번씩 갔었던 중국성.

언제부턴가 웨이팅이 필요한 맛집이 되어 있어서 정말 신기했다.

예전엔 완전 허름한 옛날집이었는데 지금은 멀끔한 새건물로 이사해서 느낌이 그 전과는 매우 달라지기도 함.

길가에 있어서 지나갈 때마다 사람들이 진을 치고 기다리는 모습을 종종 보았기에 이곳에서 식사할 엄두를 못내다가 어느 비 오는 날 웨이팅이 없는 틈을 타서 다시 한번 방문해봤다.


중국성

주소: 경기 용인시 처인구 포곡읍 포곡로 279(삼계리 560-5)

영업시간: 매일 11:00~15:30, 매주 화요일 정기휴무

주차: 가게 뒤쪽에 일부 있지만 제한적임


식탁에 비치된 중국성 메뉴판.

가격대가 착한 편이다.

다른 테이블 손님들을 보니 탕정식을 많이 먹고 있었지만 우리는 짜장면이랑 탕수육을 주문했다.



여느 중국집과 다를 바 없는 중국성 반찬.

셀프 바가 있어서 더 가져다 먹을 수 있다.



짜장면이 나왔다.

맛은 괜찮은 편인데 다만 안에 들어 있는 고기가 콩고기 같다는 생각이 들었다.

진짜 돼지고기가 아닌 느낌이랄까.

마치 짜파게티에 들어 있는 콩고기 같은 식감에 조금 실망ㅠㅠ

예전에도 그랬는지 생각은 안나는데 이것도 중국성만의 특색인걸까?



중국성하면 사실 탕수육이다.

예전에도 탕수육이 좀 신박한 느낌이었음

라이스페이퍼 같은 걸 튀겨서 탕수육 그릇을 만들어 담아주는데 이게 또 별미다.

이거 먹으러 오는 거임 ㅎㅎ



탕수육을 다 먹고 그릇을 쪼개서 이렇게 소스에 찍어 먹으면 된다.

오랜만에 먹어도 신기함.

이런 아이디어를 어떻게 떠올렸는지 ㅎㅎ

아이들도 호불호 할 것 없이 다 좋아할 것 같다.



탕수육 고기도 꽤 두꺼운 편이다.

포곡 중국성에 가면 탕수육은 꼭 먹어보길!!


흔적 없이 다 먹어버림. ㅎㅎ

에버랜드도 가까워서 중국집 생각나면 오기도 좋은 곳.

다만 점심 장사만 하니까 저녁 먹으러 왔다간 허탕치고 갈 수도 있다.

그리고 매주 화요일은 정기휴무니까 화요일은 피해서 가야 한다.

다음엔 다른 메뉴도 도전해봐야겠다.

728x90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