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해여행/ 남해카페-남해 오션뷰 카페 남해라운지32

다랭이마을에서 점심 먹고 가볍게 차 한잔 하고 싶어서 여행 전부터 눈독 들여 놨던 카페로 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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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곳은 바로 오션뷰 카페 남해라운지32.

남해 카페가 대부분 오션뷰이긴한데 이곳은 좀 특별하다.

카페겸 리조트이기도 한 것.

시설이 정말 잘 되어 있어서 이곳에서 할 수 있는 게 많아 다른 계획이 필요가 없을 듯.

건물 자체에 리조트, 브런치 카페 뿐 아니라 편의점, 수영장, 루프탑, 노래방, 핀란드 사우나, 족욕장까지 다 있다.

위치도 정말 좋은 게 해수욕장 바로 앞이라 바닷가에서 놀다 바로 펜션으로 들어가도 되고 카약 대여도 가능해서 물놀이가 아주 재미날 것 같음.

내가 이곳을 광고하는 것 같지만 그런 건 아니고 이곳을 뒤늦게 알게 된 탓에 여기 예약을 못해서 아쉬워서 그런다ㅠ

내년엔 한번 부지런 떨어 봐야지!

남해라운지32

주소: 경남 남해군 남면 남서대로 539(당항리 32)

영업시간: 매일 09:00~22:00

주차: 주차장 있음

보이는 건물은 1층이 아니라 3층임.

아래쪽으로 내려가야 카페가 있다.

3층인데 아마도 여기가 루프탑 라운지인 것 같다.

이런데는 저녁에 오면 더 멋질 듯.

여기는 3층 수영장.

1층 엘리베이터 앞에 붙여져 있던 건데 건물 위치가 다 나와서 찍어봤다.

시설이 참 알참.

2층 카페로 들어왔다.

카페 창 앞에 자리를 잡고 바라보는 오션뷰.

먹구름 때문에 날이 우중충해서 멋이 없다.

아이스크림 하나 커피 하나 주문했다.

2층 카페에서 조금 먹다가 1층도 구경하고 싶어서 자리를 옮겨 1층으로 내려갔다.

1층에는 펜션으로 가는 통로가 있다.

모든 객실이 오션뷰 ㅎㅎ

1층에도 카페 라운지가 있어 카페 이용객은 1층과 2층 모두 사용이 가능.

1층이 2층보다 넓고 야외 자리도 있어서 훨 좋다.

1층 테라스 야외 자리.

여기서 보는 뷰가 더 예쁨.

파란 하늘이 조금 나왔다고 그새 바다가 더 예뻐지긴 했다.

비가 와서 자리가 다 젖어서 야외에서 차를 마실 순 없었지만 확 트인 풍경을 바라보고 있는 것만으로도 마음이 힐링되는 기분이었다.

다랭이마을이랑 가까우니 다랭이마을 구경하고 가는 길에 차 한잔 하러 들러도 될 것 같고 아님 휴가 계획을 잘 세워서 리조트를 즐겨도 좋을 것 같다.

우리는 밥을 먹고 와서 차를 마셨지만 브런치 맛집이라고도 하니 좋은 뷰를 보면서 브런치 하기도 괜찮을 듯.

암튼 나는 내년을 노려봐야 겠다 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