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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활

다이소 프렌치프레스 커피 우유거품 만들기/카푸치노 만들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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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소에 커피 마시는 것을 좋아해서 집에서 드립으로 아메리카노를 내려마시는데요. 우유 거품이 있는 카푸치노를 만들어 먹고 싶어서 우유거품기를 알아보다가 다이소에 프렌치프레스가 있다는 것을 알게되어 한번 구매해서 사용해보았습니다. 

 

다이소 프렌치프레스 커피여과기 5,000원

다이소 프렌치프레스

 

다이소에서 가장 비싼 가격인 5,000원입니다. 커피를 내려먹을 수도 있고 차를 내려 마실 수도 있겠네요. 정말 다이소에는 없는게 없는것 같아요. 이번에 알게 되었는데 다이소에 프렌치프레스 말고도 드립퍼와 서버, 여과지와 같은 커피용품도 있더라고요. 핸드드립 주전자도 있으면 하나 살까했는데 그건 없었어요.

 

다이소 프렌치프레스

 

가격은 5,000원으로 매우 저렴하지만 생각보다 싼티나지는 않아요 ㅎㅎ 5,000원짜리 라고 이야기 안하면 아무도 모를거에요 ㅎㅎ 내열유리로 되어있어서 안심하고 뜨거운 커피를 내려 마실 수 있습니다.

 

 

프렌치프레스(French press)는 이름에서 알 수 있듯이 프랑스에서 처음 시작된 커피를 걸러내는 방식이라고 합니다. 걸러내는 방식이 매우 쉽고 단순한 추출기구 라고 할 수 있는데요. 드립으로 커피를 추출할때의 세밀함과 비싼 커피머신의 고도의 기술력 따위는 필요하지 않아요.ㅎㅎ 그래도 분쇄커피의 양이나 분쇄도, 물의 온도, 뜸들이는 시간 등으로 커피의 맛이 달라질 수 있으니 많이 사용해보면서 자신만의 레시피를 찾는건 필요한 듯 싶네요.

 

 

친절하게 사용방법이 소개되어 있습니다. 적당량의 분쇄커피를 넣고 뜨거운 물을 붓고 4분정도 뜸을 들인다음 프레스를 천천히 눌러준뒤에 잔에 따라 마시면 됩니다. 뜸들이는 시간이 4분을 넘어가면 커피의 안좋은 성분들도 추출되어 맛이 안좋아진다고 하네요. 

여과지나 융을 사용해 거르는 것이 아니고 철망으로 커피 가루만 거르는 방식이어서 오일 성분은 그대로 남아있더라고요. 순수한 커피 본연의 풍미와 맛을 살려준다고 하는데, 저는 개인적으로 드립으로 내려먹는게 더 깔끔하고 맛이 좋았어요.

 

우유 거품을 만들어 보았어요. 플런저를 끼우고 위아래로 1분정도 힘차게 펌핑을 해주면 우유 거품을 만들 수 있습니다. 차가운 우유, 따뜻한 우유 모두 가능합니다. 거품이 나면 넘칠 수 있으니 우유를 비커의 반정도만 넣는 것을 추천드립니다. 

 

 

 

카푸치노 만드는법

준비물 : 에스프레소 1,2샷 / 우유 / 시나몬파우더 혹은 초코파우더

에스프레소와 우유, 우유 거품의 비율은 1:1:1 정도로 보시면 됩니다. 에스프레소 1샷에 우유와 우유 거품을 넣고 토핑으로 시나몬파우더나, 초코파우더를 올려주시면 되고 기호에 따라 시럽을 추가해주시면 맛있는 카푸치노를 만들 수 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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