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 광주 곤지암 맛집/ 아리 곱창 솔직후기

곱창이 땡겼던 어느 날...

그동안 호시탐탐 노려왔던 곱창 가게로 직행했다 ㅎㅎ

그곳은 곤지암역에서 곤지암 시내(?) 가는 길 초입에 주유소 길 건너편 2층에 위치한 아리곱창~

주소는 경기 광주시 곤지암읍 곤지암로 5 2층.

영업시간은 오후 2시부터 밤 12시까지.

매달 둘째주, 넷째주 일요일은 정기 휴무라고 한다.

2층으로 올라가니 넓은 내부가 보인다.

생긴지 얼마 안된 것 같은 깔끔한 느낌이다.

아리곱창 메뉴판.

우리는 우선 야채곱창 2인분만 주문했다.

드디어 나온 야채곱창과 반찬들.

반찬은 조촐한 편이다.

야채곱창 2인분인데 양이 꽤 많다.

양이 많은 것도 좋았지만 맛도 괜찮음!!

잡내가 거의 없고 양념이 자꾸 당기는 맛이라능~

배도 좀 고팠던 참이라 둘이서 계속 흡입했다 ㅎㅎ

나는 특히 당면을 좋아해서 당면이 젤 맛있었다.

양념을 가득 머금은 당면 맛이 일품이었다.

곱창볶음에 볶음밥이 빠질 수 없지~

볶음밥도 하나 시켰는데 그 자리에서 바로 볶아주는 게 아니라 주방에서 볶아서 나온다.

조금 기다렸다 눌려 먹으니 더 꿀맛 ㅎㅎ

넘 맛있어서 모조리 먹어치웠다 ㅎㅎㅎ

둘이서 제대로 흡입함.

그리고 자꾸 생각나서 집에서 또 배달시켜 먹었다 ㅋ

근데 왜 이거 먹은 다음날은 항상 배가 아픈거지??ㅠ

입에선 안 매웠는데 속에선 매웠는지 담날은 좀 고생했다...

배만 안아프면 와따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