알고 있으면 유용한 바세린 효과 활용법

집집마다 하나씩은 꼭 있는 바세린

건조하면 바르고 상처나도 바르고  가죽에도 바르고 ​

바세린은 쓰임새가 많은 것 같습니다.

​어떤분들은 화장품 대신에 바세린을 바르기도 합니다.

 

​바세린이란?

​​바세린은 1859년에 화학자 로버트 체스브로가 펜실베니아에서 석유찌꺼기인 로드왁스 성분에서 추출한 페트롤리움 젤리로 바세린을 만들었는데요.

​체스로브는 이 로드왁스가 묻은 작업자들의 몸의 상처가 빠르게 회복되는 것에 관심을 갖고 지속적인 연구를 통해 로드왁스 성분에서 페트롤리움이라고 불리는 성분을 추출했고 '바세린'이라는 이름으로  판매를 시작했다고 하네요.

바세린은 원래 상처 치료제로 출시되었지만 현재는 피부보습에도 효과가 있어서  보습용으로도 널리 쓰이고 있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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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세린 효능 및 활용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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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습

​​바세린은 건조한 피부 부위에 펴 발라주면 각질 제거에 도움을 주고 바른 부위의 피부를 부드럽게 가꾸어 줍니다.

주름​개선

​눈가 주름이나, 목주름 등 쉽게 생길 수 있는 주름에 꾸준하게 발라주면 보습효과를 통해 주름 개선 효과를 볼 수 있습니다. 아이크림 대용으로 바세린을 바르시는 분들도 많아요.

​​블랙헤드​

​코 부분 모공을 열어준 뒤에 바세린을 바르고 그 위에 랩을 덮어준 후 10분 정도 기다려 줍니다.

​그뒤에 랩을 제거하고 면봉으로 살살 문질러주면 블렉헤드를 제거할 수 있습니다.

​​상처치료​

바세린의 원래 개발목적은 상처치료제였어요. 따라서 가벼운 화상이나 상처가 난 부위에 약과 함께 덧발라주면 상처를 빨리 회복하는데 도움을 줄 수 있다고 합니다.

​머릿결 개선​

갈라진 머리카락 끝부분이나 영양이 필요한 부분에 헤어팩 대신 발라주어도 머릿결을 차분하게 만들 수 있고 정전기도 없앨 수 있다고 합니다.

​스크럽​

​바세린에 흑설탕을 섞어서 천연 스크럽을 만든 뒤 각질부위에 발라주면 각질제거에 도움을 줄 수 있습니다.

​속눈썹​

​마스카라 전이나 자기전에 속눈썹에 바세린을 발라주면 속눈썹을 원하는 방향으로 길들일 수 있다고 해요.

​여드름​

​바세린은 여드름과 피지제거에도 좋은데요. 여드름 환부에 소량의 바세린을 발라주어도 여드름 개선에 도움을 줄 수 있다고 해요.

​리무버​ 대용

​바세린을 립메이크업이나 아이메이크업에 면봉이나 화장솜 등에 묻혀 닦아주면 자극 없이 지울 수 있다고 합니다.

​가죽​

​가죽에 바세린을 묻혀 닦아주면 가죽 사이의 먼지와 때를 닦을 수 있을 뿐더러 광택을 볼 수 있다고 합니다.

​향수​

​향의 지속력을 높이고 싶을 때 향수를 뿌리기 전 바세린을 먼저 발라주면 향기를 더 오래 지속시킬 수 있다고 합니다.

​염색​

​염색하기 전 헤어라인에 바세린을 먼저 발라주면 나중에 염색약이 헤어라인에 묻더라도 착색되는 것을 방지할 수 있습니다.

​네일​

​네일을 하기 전에 바세린을 손톱 큐티클과 손톱 옆 피부 부분에 발라주면 큐티클 제거에 도움이 되고 메니큐어가 피부에 묻는 것을 방지할 수 있습니다.

​눈썹정리​

​눈썹정리 전에 바세린을 눈썹에 먼저 발라준 뒤 눈썹칼로 다듬어 주면 자극없이 예쁜 눈썹 정리가 가능합니다.

​물광 피부 연출​

​메이크업 후 광을 내고싶은 부위에 바세린을 발라주면 물광피부를 자연스럽게 연출할 수 있습니다.

​핸드크림​

​자기전 건조한 손에 핸드크림을 발라준 뒤 비닐장갑을 끼고 자면 촉촉한 손을 만들어 줄 수 있습니다.

​얼룩제거​

​이불이나 옷에 얼굴이 묻었을 때 쓰지 않는 수건에 바세린을 묻혀서 얼룩을 제거할 수 있습니다.

​귀걸이 알러지 방지​

​귓볼 부분이나 귀걸이 침 부분에 바세린을 발라주면 귀걸이로 인한 알러지를 방지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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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의할 점

지성 피부인 사람이 바세린을 얼굴에 바르면 얼굴의 피지와 바세린이 결합하여 모공을 막아 피부트러블을 유발하게 될 수 있다고 하네요.

발암물질?

​또한 바세린을 만드는 석유 정제 과정에서 발암물질이 모두 정제되지 않을 수 있다고 합니다. 바세린의 원료인 페트롤라툼이 국제기준(GHS)상 발암성 '1B' 등급으로 분류되어 있는데요. 유럽에서는 아주 잘 정제된 페트롤라툼만 화장품 성분으로 허용한다고 해요. 따라서 발암 성분인 페트롤라툼의 정제가 얼마나 완벽한 수준으로 됐냐가 중요하다고 합니다. 하지만 바세린은 먹거나 흡입하는 것이 아니라 피부에 바르는 것이기 때문에 부작용의 가능성은 낮다고 하네요. 

어쨌든 몸에 사용하는 것이기 때문에 알고 있어야 할 부분일 것 같아요.

너무 많이 바르거나 자주 사용하면 역효과를 볼 수도 있으니 적당히 사용해야겠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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