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맛집

용인 포곡 둔전 맛집-용인 수제버거 맛집 찰리스버거 처인 솔직후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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둔전에 수제버거집이 생겼다는 소식을 듣고 지인 부부와 그곳에서 저녁을 먹기로 했다.

평이 좋아서 기대감이 매우 컷음.



찰리스버거 처인

주소: 경기 용인시 처인구 포곡읍 포곡로108번길 10(둔전리 151-12)

영업시간: 매주 월요일 휴무
                   화~일요일 11:00-21:00


찰리스버거는 처음 가보는데 검색해보니 체인점인지 다른 지역에도 몇군데 보였다.

주차는 가게 앞 공간에 하면 될 것 같음.



오픈한지 얼마 안되어서 그런지 내부가 깨끗하다.

노란 조명 덕분에 나름 분위기 있음.



메뉴판 사진.

키오스크가 옆에 있어서 우리는 키오스크로 주문했다.

주문한 버거가 나오기를 기다리는 동안 패티 굽는 냄새가 넘 좋아서 기대감이 더 증폭되었음 ㅎㅎㅎ



이건 찰리스버거 세트.

찰리스버거만의 특제 소스가 들어간다고...

사이드는 프랜치 프라이와 크리스피프라이, 어니언링 중에 선택 가능하다.

우리가 주문한 건 크리스피프라이.

감튀가 크고 굵직해서 먹음직 스러워 보였다.



맛이 궁금해서 클래식 버거와 치즈 버거도 단품으로 하나씩 시켰다.

나눠먹으려고 반으로 커팅 부탁했고 갖다주시면서 커팅 하다가 모양이 조금 망가졌다고 하셨다 ㅎ



먼저 치즈버거부터 먹었는데 두툼한 소고기 패티와 치즈 밖에 안들어 있지만 덕분에 패티 맛에 집중할 수 있었고 의외로 넘 맛있었다.

나는 패티 재료가 신선하지 않으면 먹고 난 후에 계속 오르내리는 증상이 생기는데 이곳 패티는 먹을 때도 잡내가 나지 않았고 먹고나서도 오르내리지도 않았다.

그리고 버거 번도 꽤 부드러운 식감이라 좋았음.

개인적으로 치즈버거 강추!



이건 클래식버거.

찰리스버거와 다른 점은 치즈가 없고 소스가 마요네즈 케찹 소스라는 거? 라고 했던 것 같다.

지인 부부가 주문한 거라 나는 먹어보지 않았는데 들은바에 의하면 찰리스버거랑 재료가 비슷해서 재료맛은 크게 다르지 않았고 찰리스버거 보다 소스맛이 강하다고 했다.



그리고 이건 제일 기대했던 찰리스버거.

근데 기대가 컷는지 맛은 기대에 좀 못미쳤다ㅠ

특제 소스가 들어간다고 했는데 소스 맛이 약해서 거의 느껴지지 않았다.

그래서 그런지 전체적으로 심심한 느낌...

야채랑 패티 고유의 맛을 느끼게 하기 위한 걸수도 있지만 개인적으로는 소스 맛이 좀 더 느껴졌으면 하는 아쉬움이 느껴졌다.

남편도 그렇고 지인부부도 같은 의견이었음 ㅎㅎㅎ

그래서 나는 아까도 말했지만 치즈버거가 젤 맛났음~

다음에 다시 간다면 나와 남편 모두 치즈버거로 먹을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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