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인 포곡읍 둔전 맛집-새마을식당 포곡점 솔직후기

저녁거리 산다고 지에스에서 장보고 집에 가는 길에 고기 냄새가 솔솔 풍기는 새마을식당을 그냥 지나치지 못했다.

식사 시간대에 둔전 돌아다니는 건 위험해...

마트에서 산 저녁 거리를 뒤로한채 충동적으로 새마을식당에서 저녁 식사를 하게 되었다 ㅎㅎㅎ

새마을식당 포곡점

주소: 경기 용인시 처인구 포곡읍 포곡로108번길 16(둔전리 150-1)

영업시간: 매일 18:00 - 02:00

예전엔 새마을식당 가려고 용인 시내까지 나갔었는데 집에서 가까운 곳에 생기니 이제 맘만 먹으면 갈 수 있어서 좋다.

위치는 둔전 지에스프레시 바로 길 건너에 있음.

오픈한지 얼마 안된 시간이라 손님이 많지 않아서 손님이 없는 쪽으로 내부 사진도 한번 찍어 봄.

생긴지 오래되지 않아서 그런지 깔끔하고 꽤 넓었다.

메뉴판 사진.

모든 메뉴가 비싸지 않은 편이다.

그렇다고 막 싼 편도 아닌 듯...

이날은 매콤한 게 땡겨서 열탄불고기로 주문.

얇은 돼지고기에 빨간 양념이 묻어져 나온다.

빨간 비주얼이 매우 먹음직스러웠다.

기본 반찬들은 요 정도...

셀프 반찬 코너가 있어서 리필 가능하다.

정신없이 먹는 바람에 다 구워진 고기 사진은 없다.

고기가 양이 좀 적은 편이나 맛은 있었음.

고기로 배 채우려면 좀 많이 시켜야 할 것 같다 ㅎㅎ

그래서 시킨 국수들.

냉김치말이국수와 멸치국수 2개 다 시켜봤는데 여기 국수 맛집이었다 ㅎㅎㅎ

특히 냉김치말이국수가 맛났음.

사진은 먹다가 찍은 거라 모양이 좀 그렇지만 양도 엄청 많았다.

고기 보다는 국수로 배를 채웠다.

고기도 그렇고 국수도 그렇고 특별히 엄청나게 맛있는 건 아니지만 무난히 다 맛있게 먹을 만했던 것 같다.

가벼운 마음으로 먹으러 가기 좋은 곳인듯 ㅎ

담엔 7분 돼지김치 먹으러 또 가야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