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에서 육로로 국경을 넘어 베트남 사파로 가는 여행 코스 기준으로 환전 정보를 포스팅하려 한다.
육로로 중국에서 베트남 국경을 넘는 정보는 아래 링크를 참고하시길...
육로로 중국에서 베트남 국경 넘기/ 쿤밍에서 라오까이, 라오까이에서 사파 가는 법/ 교통, 환전(
이번에 처음으로 육로로 국경을 넘어봄. 기록으로도 남길 겸 중국에서 베트남을 다녀온 후기를 포스팅해보려 한다. 나의 출발지는 쿤밍. 昆明站에서 고속열차를 타고 河口北站으로 이동하는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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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트남 국경을 넘어 입국심사를 받은 후 밖으로 나오면 환전해주겠다는 사람들이 많이 접근을 하기 때문에 거기서 바로 환전할 수도 있겠지만 베트남 화폐 단위가 워낙 커서 계산하기 힘든 탓에 쉽게 속을 수 있다고 들었다.
물론 큰 금액은 아닐테지만 기분이 나빠진 상태로 여행을 시작하고 싶지 않기에 트레블로그 카드로 ATM기기를 활용하여 환전하기로 결정했다.
수수료는 이왕이면 무료가 기분 좋으니 트레블로그로 환전을 하기로 했다면 자신의 트레블로그 카드가 어떤 종류인지 먼저 확인하는 것이 필요.
마스터인지 유니온페이인지에 따라 수수료가 무료인 은행이 다르기 때문이다.
이 모든 정보는 2024년5월 기준이니 참고 바람.
수수료 무료인 은행을 소개하자면,
먼저 마스터카드는
VP BANK, TP BANK, MSB, SCB, OCB
유니온페이 카드는 BIDV.
국경지대인 라오까이나 사파에 가보면 알겠지만 접근성이 가장 좋은 은행은 BIDV 이다.
나는 두 카드를 모두 가지고 있었기 때문에 라오까이에서는 마스터카드로 MSB에서, 사파에서는 BIDV에서 환전을 했다.
일일 한도가 있어서 두 카드 모두 가지고 가는 걸 권한다.
베트남으로 들어오자마자 현금이 필요하기 때문에 우리는 입국심사를 받고 나와서 조금 더 걸어나오면 보이는 긴 다리를 지나 바로 건너편에 보이는 은행에서 환전을 했다.

파란색으로 표시한 부분에서 입국심사를 받고 나와서 길을 따라 쭉 나온 후 우회전하여 다리를 건너면 MSB와 BIDV 모두 보이니 둘 중에 한 곳에서 환전을 하면 될 듯.
사파에서는 굳이 찾지 않아도 많이 보이니 지나가는 길에 환전하기 편하다.
베트남 화페 단위가 커서 헷갈릴 수 있으니 동지갑을 미리 만들어가서 화폐 단위별로 정리하는 걸 추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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