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릉여행/ 강릉맛집-강릉 교동 맛집 택지골수제생갈비 솔직후기

강문해변을 뒤로 하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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점심 먹으러 강릉 교동쪽으로 나왔다.

고기가 먹고 싶어서 검색했는데 교동에 택지골수제생갈비라는 곳이 괜찮아보여서 그리로 가기로 했다.

택지골수제생갈비

주소: 강원 강릉시 하슬라로232번길 1
(교동 1801-7)

영업시간: 매일 11:00 - 22:00

주택가에 있어서 주차는 가게 주변이나 그 주위로 돌다보면 세울 만한 곳이 나온다.

가게 안은 손님들로 북적북적... 맛집은 맛집인가 보네~

근데 내부가 생각보다 넓은 편은 아니었다.

사람들로 가득이라 내부 사진은 찍을 엄두도 못냈다.

메뉴판 사진.

메뉴는 생갈비 맛집 답게 갈비 종류 2가지와 흑돼지 오겹살로 딱 3가지이다.

물냉면은 서비스로 인당 1개씩 주문 가능!!

서비스이지만 알아서 주는 게 아니라 주문해야 나온다는 거~

서비스에다 손님이 많다보니 조금 딜레이 되어서 나오는 것 같다.

서비스 냉면은 여유를 두고 주문하는 걸 추천한다.

기본 반찬들이다.

간장게장은 추가하려면 돈을 내야함.

그치만 주인공은 돼지니까 게장은 맛보기로만 만족~

우리는 수제생갈비 2인분을 주문했다.

1인분이 250그램이니까 요 정도가 500그램인가봄.

고기 떼깔이 붉그스레하니 엄청 신선해보였다.

한꺼번에 불판 위로 투척~

찍어 먹는 양념도 같이 줬는데 이게 멜젓이란 건가? 잘 모르겠지만 있어서 그냥 같이 찍어 먹었는데 먹을만했다.

먹는데 정신이 팔려서 그만...

거의 다 먹고나서야 생각나서 사진을 찍었네 하하하...

맛은 신선한 생갈비맛이었다.

신선해서 그런지 육질이 탱글탱글, 육즙도 가득 살아 있었음.

거기에 숯불향이 살짝 더해지니 진짜 맛났다.

양념도 먹어보고 싶긴 했는데 배가 불러 포기.

그리고 이건 마지막으로 먹은 서비스 물냉면 ㅎㅎㅎ

단촐하니 후식으로 괜찮았다.

다른 곳에서는 이 정도도 후식 물냉면이라고 4천원 정도 받는데 서비스니까 괜츈~

서비스까지 챙겨먹으니 배가 터질 것 같았다.

저녁 먹을 때까지 든든해서 집에 가는 내내 군것질도 못했다는 거...

암튼 특별할 것까진 아니지만 고기 특히 갈비가 땡길 때 가보면 좋은 곳인 듯 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