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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국내

용인 카페/ 용인 애견동반 카페-용인 인더밸리 In the valle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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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느날 저녁에 아시아나cc길을 지나오면서 야경이 넘 예쁜 건물을 보게 됐다.

검색해보니 인더밸리라는 카페였고 맘 속으로 찜해 둠~



아시아나cc로 벚꽃 구경 갔다가 결국 눈여겨봤던 인더밸리 카페로 고고~

용인 인더밸리 In the valley

주소: 경기 용인시 처인구 양지면 한터로 477(대대리 347-1)

영업시간: 매일 10:30-21:30


잔디밭이 넓은 편이라 아이들은 물론 애견 동반도 가능한 카페였다.

탁 트인 넓은 외부 공간 덕분인지 속까지 뻥 뚫리는 기분이 들었다.



바깥쪽이 워낙 잘 되어 있어서 카페 외부에서 시간을 보내는 사람들도 꽤 있었다.

좀 더 더워지면 쉽지 않겠지만 요즘 같은 날씨엔 바깥 공기 쐬며 차 한잔 하기 딱 좋지~



카페 건물은 2층까지 있는 듯.

1층 내부도 상당히 넓은 공간이 눈에 띔.



2층 한쪽엔 이런 아기자기한 공간도 있다.

요즘 카페엔 요런 포토존은 필수~



2층엔 테라스 공간도 있다.

그런데 여긴 뭔가 정리가 잘 안된 느낌 ㅎㅎㅎ



이곳은 우리가 앉은 자리.

아늑해보이는 카페 1층 끝 창가자리로 픽!

평일 오후라 손님이 별로 없어서 자리 선택의 폭이 넓었다.



우리가 주문한 음료들.

나는 하와이안 패션 에이드(6.5)를 남편은 민트 초코 스무디(7.0)를 주문했다.

에이드랑 스무디는 거의 실패 없는 메뉴이니 맛 평가는 생략~

커피는 아침에 집에서 마시고 나온 터라 다음에 시켜 먹어봐야겠다.



인더밸리는 베이커리 카페이기도 해서 빵도 먹을 수 있다.

내가 갔을 땐 빵 종류가 많진 않았지만 다 맛있어 보이는 것들로만 팔고 있었음.

먹고 싶었던 앙버터로 주문.

살짝 녹은 듯한 버터의 풍미가 넘 좋다~

배부른데도 맛있는 거면 진짜 맛난 거!!

암튼 오랜만에 예쁜 카페에서 힐링했다.

맛난 거 먹음서 아무 생각 없이 창 밖 풍경을 바라보는 게 힐링이지~

아이들이랑 강아지들 뛰어 노는 거 보는 것도 은근 힐링됨.

담엔 야경 보러 저녁에 한번 더 다녀와야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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